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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미사역에서 강일역 상일동역까지 만보걷기

by 철학화화 2025. 2. 9.




미사강변골든센트로 25평 8.7억.



미사역 근처가 궁금해서 가봤다.
임장은 여행처럼~ 그래야 부담이 없으니까.






미사강변골든센트로 입구






번화한 상가들이 인상적였다.
깨끗하고 북적이는 활동적 느낌, 젊은 학생들도 많이 보인다.





저 멀리 보임

화려한 간판들




호수공원을 지나

서울 중심지 쪽으로 걸어보자~:)




미사 호수공원






미사의 아파트 단지들은 지은지 오래되서인지 옛날아파트 같았다. 외관이 말이다.

그에 비해 상가들은 없는게 없는 듯, 광대하고 신축느낌.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거다. 고덕아르테온과 고덕그라시움이 딱 나타났던 때이다 :))







놀라웠던 순간





오돌오돌 떨며 여기까지 쉬지도 않고 걸어왔다.






그라시움과 아르테온 비교.(단순 내 감정일뿐. 겉보이에만 말이다)
그라시움은 내부가 어두웠고, 사람도 많이 걷지 않아서 휑한 느낌도 있었다. 아르테온이 더 내 스타일. (환하게 켜진 내부 독서실 모습과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꽤 걷는 게 인상적)

그라시움 내부에는 정자가 떡하니 들어서있었고 👍






환하고 사람사는 분위기가 느껴지는 걸 선호하기에 아르테온이 좋았다.(가격은 비슷. 1평차이남.)


아르테온 14.3억
고덕그라시움 14.9억











저멀리 아르테온
아르테온 너머의 자이,아이파크





아르테온쪽 상일동점에서 커피 한 잔 마셨다.


딸기초콜릿도 나에게 주는 선물 ㅎ ❤️







집안에만 있으려던 걸 몸을 일으켜 나와서 걷고 또 걸었다.
어찌됬든 만보 걸었으니 만족.
디저트 케이크도 참아냈고.



고덕의 위엄과 새 아파트 선호의 이유를 겉으로만 봤어도 몸소 깨달았다. 동네가 온통 조용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의 어른들 모습. 낯선 동네지만, 살고 싶단 생각이 살짝 들었다.


미사
보다는 고덕이 내 스타일... 비싼 이유 입증!



결론


고덕의 조용하고 웅장하면서도 역세권 매력.

아파트단지로 둘러싸인 그 곳은 거대한 성과 같았다. 머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