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교보문고책1 혼자 서울시발레단 발레공연 관람. 내 안의 허무함, 습관처럼 광화문 교보문고 들름 오전에는 엄마와 송도 코스트코. 오후에는 예정된 발레공연을 봤다. 서울시발레단 공연. M씨어터에서 해서 사람이 많지 않고 생각보다 규모는 작았다. (조금 아쉬웠음) 저번에 봤던 대공연장의 발레보다는 웅장한 느낌이 확실히 덜했다. 스벅에서 커피 한 잔 후, 세종문화회관으로~~:) 뭔가 출연진들 지인들로 가득찬 듯 해보였던 강당. 단순하게 두 막으로 나뉘어져 있었고, 발레 흐름을 따라가는데 끊김이 없어 좋았다. 백조의 잠수 머리 펌하신 여자분이 가장 인상깊었음. 혼자 등장해서 움직이실 때, 몸놀림이 매우 유혹적. 인터미션 20분 후 캄머발레. 후반부 살짝 졸았다.. 발레리나, 발레리노 의상 색이 너므 무지개같았던. 아쉬웠다. 더 고혹적이고 고급스러웠다면 몰입이 더 잘 됬을 것 같다. 특히 후반부 피아노 반주.. 2024.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