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새 몇 번 들러본 둔촌동올림픽파크포레온.
둔촌역에서 내려서 본 건 처음이다. 초역세권의 접근성 최고임.
(기왕이면 역 바로 근처 동이 좋겠고,, )
이비인후과 등 병원이 들어차있음.

걸어서 길동쪽으로 갔다.
강동헤리티지자이가 비교적 저렴해서 궁금했기에 :)
(걷는 길은 예전 빌라들 지나온 것과 다르게 이번엔 바깥도로로 걸어봄.)
강동역과 가까우면 좋았을텐데,, 길동역이라서 전철배차에서 열차를 보내야하는 상황이 올 수 있어서 이게 아쉬운 점. (강동역 기준으로 미사검단과 그 반대쪽으로 열차가 갈리더라)




강동헤리티지자이 아파트 내부는
조용하고 전체적으로 조명은 어두운 편. (그래도 새 아파트라서 발아래 간접등이 인상적)
강동역과 천호역쪽으로 올라갔다.
걷는 길이 그리 쾌적하진 않았으나~~
그래도 걸을만. (손님 한테이블 없는 가운데 창밖으로 나와 눈마주친 고깃집 사장님.. 혼자 속으로 안타까웠음ㅜ)

길동복조리시장이 나타나서 구경해봤다.
닭강정도 있고, 각 종 반찬에 과일은 기본이고 큰 대형마트까지 안에 있었다.
그런데 이 곳과 가까운 아파트는? ?
(길동헤리티지자이에서 걷기에는 뭔가 거리도 애매하고
환경이 쾌적하진 않기에)
19평 10.6억정도.
올림픽파크포레온이 18평 11억.
(대단지의 위엄+신축+초역세권)이라서인듯.
나라도
올파포 pick

강동성심병원이 여기 있었구나
강동역 갈때쯤 보였다.
주변은 번화가이나 현란한 간판의 유흥가도 섞여있어서 다소 번잡한 느낌였다.
그래도 큰 병원이 근처에 있다는 건 큰 장점일테고.

어느 새 걷다보니
천호역에 다다랐다.
중흥s클래스. 999세대여서 인상깊게 찍어둔 곳이다. 공사현장 봤었을때 어떻게 생길지 궁금하기도 했고.
오랫만에 갔더니 이런 모습.👍
오 상가입점준비에 .. 그 짧은 사이 이렇게 건축이 완성될 수 있구나 싶었다 :)


내부는 볼 게 없다는 게 단점.
놀이터나 그런 게 없기에 아파트 같은 느낌 보다는 오피스텔 정도의 단지였다.
(컴컴해서 내가 못 본건가? )
휙 둘러보고.
그래도 천호역 역세권에 백화점 도보로 가능하단 건 큰 메리트다. 잠실도 가깝고.
아직 유흥가와 모텔촌에 노인분들의 침뱉는 모습들이 자주 보이지만... 위치가 좋기에 점점 좋은쪽으로 바뀔 듯 하다.
강동밀레니얼증흥s클래스
23평 7억800
매매 나오면 이 보다는 무조건 비싸겠다만.
서울치고 매우 저렴.

스벅에서 따뜻한 소이라떼로 마무리. 추운 날씨에 걷다가 들어가니 이렇게 따뜻할수가.

결론
오늘도 역시 위치와 환경의 중요성을 느낌.
미리 신축 선점하자.
내 우선순위는?
초역세권, 밝고 따뜻한 단지 느낌의 신축 !
빨리 내 보금자리아파트를 마련하고 싶다.
지금 할 일 ? 대출력 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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