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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화생각

월요일 정독도서관 대여책, 스타벅스 진동벨 생겼네

by 철학화화 2024. 10. 21.






어젯밤 엽기떡볶이를 오랫만에 배달시켜 먹었다.
그래서인지 졸음이 쏟아지고.. 역시 밀가루는 좋은 음식이 아니라는 거.


내 몸은 참 잘 안다. 건강한 음식과 아닌 음식을.ㅎ






예약도서 찾으러 정독도서관에 갔다.


"성격 좋다는 말에 가려진 것들"은 제목이 끌려서 예약했다가 쓱 들춰보니 전문용어 등장에 지루한 듯 보여서 탈락 !

바로 반납함으로.

아무리 다독을 좋아한다지만
선택과 집중이다!









김민식 작가님의 '외로움수업'은 강남도서관 갔을 때 강원국님과의 공저로 쓰신 말하기 책을 우연히 빌린 후, 알게 되었다.


은퇴 후 삶, 외로움 극복에 대한 저자의 경험 섞아 이야기들이다. (뒷부분부터 봤기에)

스타벅스에서 100페이지 정도를 읽었다.







은근 자꾸자꾸 읽게 되는 매력. 벌써 은퇴자의 삶을 고민하고 있다. 사실 지금 은퇴한 자처럼 생활하고 있기에 더더욱 끌리나보다 ..   ㅎㅎㅎㅎ







밀크티 👍



오랫만에 스벅R 리저브 종로에 들렀다.
샌드위치를 주문했더니 웬 진동벨을 주신다. 오잉.

스타벅스에 벨이라니 .. ㅎ



미국 스타벅스 취지에 어긋나는 (직접 대면, 대화 중요) 바뀐 시스템 ! 우리나라 큰 매장에는 결국.. 진동벨 등장이군.

다른 방법이 더 있지 않을까? 이참에 뭔가 새롭고 참신한 방법이 생기면 스벅 이미지가 더 좋아질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본다.





뜬금 결론

스벅 샌드위치보다 커피빈 오후에 가면 할인해주는 그 샌드위치들이 백번 더 맛남.
스벅은 가격대비 아쉽다. ㅎ


오늘도 우울함을 책으로 달랬다.
버킷리스트를 작성해보고 이뤄보자 :)


다시 힘내자! 혼자의 이 시간에 감사한다.❤️
가진 것들을 헤아려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