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화생각111 벌써 마흔이 된 딸에게, 한성희 나를 존재 자체로 감사해하는 것, 뭘 잘하지 않아도 나 스스로 좋아하는 마음이 자존감이라는 것. 누가 나를 인정해주지 않아도 내가 나를 알면 된다. 내 노력의 정도는 내가 가장 잘 아니까. 내가 만족할 수 있을 때 그에 따르는 결과도 오는 법이다. 멀리서 바라보기. 지금도 충분하다. 조금 덜 소망하면 더 행복해질 수 있다. 2024. 6. 7. 내가 천 개의 인생에서 배운 것들 , 김도윤 작가님 책 김도윤 작가님의 신간도서 책을 읽었다. 럭키 책 때에도 잘 봤어서 기대를 가득 안고 봤다. 이 책은 큰 범주를 가르키고 있는 책 제목과는 다르게 '엄마'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개인적인 서사를 솔직한 문체로 담아내고 있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일 수도 있다 '있을 때 잘하라'는 뻔한 말이 이 책의 핵심이기도 하다.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아직 우리에게 기회가 남았다는 것'을 저자는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마지막 순간은 언제가 될지 모르니까.. 우리에게 오늘이 마지막일 수 있으니까... '보호자'라는 무게 오늘은 아빠를 병원에 모시고 간다. 보호자라는 이름이 이토록 무거울 줄은 몰랐다. 내가 보호자가 되어 아빠와 엄마를 살펴드려야 하는 상황이 왔다는 게 한편으로는 서글프기도 했다. 솔직히 귀찮고 나만 생각하고 .. 2024. 6. 4. 무인양품에서 꽃사기(생화 꽃다발 구입 후기), 신논현 교보문고 강남 둘러보기 무인양품에서 꽃을 판다구? 무인양품에서 꽃다발을 살 수 있다. 처음 나왔을 때 기발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놀라움을 느꼈다. 양재 꽃시장에서 직송 배송되어 오는 시스템인듯 했다. 그래서인지 가격도 저렴하다. 물론 때에 따라서 덜 풍성해보이거나 그리 마음에 드는 꽃다발이 없었던 적도 있었다. 시간을 잘 맞추어 간다면 고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이번에 갔더니 미니 식물까지 진열되어 있었다. 다 ~~ 사고 싶었다... 키우기 좋은 선인장이다. 키우기에 가장 만만한 식물일 것이고 :) 픽한 꽃다발은 보라톤이다. 엄마에게 선물할 용도여서 보라색으로 맞춰보았다. 할미꽃은 대체 어떻게 구해야하는지 방도가 없기에 대체하여 색이라도 보라색으로 맞춰본 것이다. 노랑이나 주황 꽃다발만 무인양품에서 샀었기에 이번 구입도 새.. 2024. 6. 3. 고전에서 현재의 삶을 배운다 고전을 읽으며 질문하기 챗 GPT 활용책인 이시한님 최신도서를 통해서 '고전을 읽으면서도 질문을 하면서 읽으라'는 대목이 인상 깊었었다. 그 때의 어떤 것을 현재에 적용할 수 있는가 그 때와 지금의 같은 점은 무엇일까 그 때와 지금의 차이점은 뭘까 고독한 이기주의자 때마침 #고독한이기주의자는행복하다 라는 책을 선물 받았고. 이 책은 다양한 고전들을 통해서 핵심 단어로 오늘날 우리가 진정 원하는 삶을 선택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싯다르타, 참을 수 없는 즐거움, 앵무새죽이기, 데미안, 어린왕자 등 유명한 고전들을 통해서 인물의 성격과 태도 등을 살피며 '나'라는 인간과 내 주위를 감싸는 사람들에 대해 대입하게 된다. .싯다르타 ,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 삶의 만족을 느끼는 이가 많지 않은 이유.. 2024. 6. 2.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다음